천국 가족과 지상 가족

2020. 10. 17. 17:21하나님

천국 가족과 지상 가족



오늘은 모형과 그림자인 지상의 제도를 통해 실체인 하늘의 가족제도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히 8: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그림자라..




구약시대 세워주신 지상 성소가 하늘 성소의 모형과 그림자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늘 성소를 이해할 수 있도록 모형과 그림자로서 지상 성소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뜻이 지상 가족 제도에도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천국 가족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모형과 그림자로서 지상 가족 제도를 만드셨습니다.

(아직 지어지지 않은 아파트의 구조를 모델 하우스를 보고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그림자로 보여준 지상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자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그렇다면 실체인 하늘 가족도 하늘 아버지와 하늘 어머니 그리고 그 자녀들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부터 성경을 통해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가족 구성원 중에서 아버지에 대해 살펴 봅시다.




히 12:9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이처럼 성경은 육의 아버지에 대한 도리를 통해 영의 아버지에 대한 도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는 지상 가족이 천국 가족의 모형과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으로 우리는 지상가족의 아버지가 계시듯 천국가족에도 영의 아버지가 계심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영의 아버지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마 6:9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여기에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누구를 말씀하신 것입니까?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우리 영의 아버지라고 알려주신 것입니다(마 6:8). 이렇게 천국 가족에도 영의 아버지가 계십니다.


 아버지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자녀를 둔 남자를 자식에 대한 관계로 이르거나 부르는 말' 즉 자녀가 있어야지만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그것은 하늘 가족제도에도 영의 자녀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고후 6:17~18 너희는 내게 자녀(子女)가 되리라.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과 딸임을 깨우쳐 주신 말씀입니다. 이처럼 천국 가족에도 영의 아버지가 계시고 영의 형제자매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와 자녀만으로 온전한 가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자녀가 있다면 반드시 그들을 낳아준 어머니가 계셔야 합니다. 모형과 그림자인 지상 가족에 어머니가 계시다면 그 실체인 천국 가족에도 영의 어머니가 계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과연 실체인 하늘 가족에도 영의 어머니께서 계시는지 확인해 봅시다.




갈 4: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


 여기서 '우리'는 구원받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구원받을 자녀에게는 영의 아버지뿐만 아니라 영의 어머니도 계십니다. 이렇듯 성경이 어머니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는데 어머니 하나님을 부인하는 교회는 절대 구원 받지 못할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천국가족의 구성원이 될 수 있을까요? 가족은 혈연으로 맺어진 사이입니다. 이 땅에서도 자녀라 한다면 반드시 부모의 혈통을 이어 받듯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유월절 떡과 포도주로 하늘의 혈통을 이어 받게 하신 것입니다.




눅 22:20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유월절 포도주를 예수님의 피라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유월절을 지킴으로 '아버지,어머니'라고 부를 수 있는 하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유월절은 우리가 하늘의 혈통을 이어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증하는 귀한 진리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영원한 천국을 물려 받을 하나님의 후사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땅에서도 왕의 후사가 되어 한 나라를 물려받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영광입니다.그런데 성경은 우리를 온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의 유업을 물려받을 후사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천국의 후사로서 우리는 어떤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까요?


롬 8:16~18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라면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잠시 받은 고난은 장차 받을 영원한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이땅의 세속적인것에 소망을 두지마시고 하늘의 누리게 될 영광을 바라보며 복음의 길을 걸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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