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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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얌 딜리버리
작은 아이가 마트에 들러오면서 연어가 먹고 싶다며 포장을 해왔다 네 식구가 먹기에는 부족한 양이었기에 긴급 가족회의를 했다 ㅎㅎ 무얼 시켜먹어야 하나?? 오늘의 메뉴는 '빕스 얌 딜리버리' 집에서 5분거리에 빕스가 있어서 빨리 오리라는 기대를 해보며 기다려 본다 주문을 한지 15분 정도에 도착 어떻게 되어 있을까 열어본다 3인 인데 식전 빵이 2개인 이유가 뭘까? 궁금증을 가져 본다 '바비큐 폭립 얌플레터' 폭립은 달달하면서 짭짭한맛 볶음밥이 참 맛있었다 '빕스 뉴욕스테이크'는 미디엄 웰던으로 겉은 바삭 안은 육즙이 촉촉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구성품으로 딸려온 나이프와 포크는 플라스틱이라 그런지 불편함이 있었다 결국 저희집에 있는 포크와 나이프로 해결.. '수란 톡 명란 까르보나라파스타' 수란을 넣어서 ..
2021.02.08 -
입양한 아이들 소식
저번 입양된 아이들 사진을 올리고 2주째가 되었습니다 돌단풍과 개나리쟈스민이었는데요 두 아이의 발육 상태가 많이 다르네요 돌 단풍의 사진은 월요일에 찍은 사진인데 참 놀라우리만큼 많이 자랐습니다 지금은 이보다 더 자라서 줄기가 잎을 이기지 못하고 많이 쳐져 보이는 상태입니다 반면 개나리쟈스민은 아직도 꽃망울만 가지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발육이 이렇게 다른지..ㅋㅋ 날이 추워서 화분을 거실에 들여놨더니 오렌지쟈스민도 잠시지만 꽃을 피웠습니다 겨울이고 건조해서 그런지 아쉽게 꽃을 많이 피우지는 못했습니다 꽃은 적지만 향은 가득 합니다. 꽃이 펴있는 동안 즐거운 시간이 될거 같아요
2021.02.06 -
입양
요즘은 날씨가 참 좋아요^^정말 오랫만에 바같바람이 쐬고 싶어 아내와 나갔습니다.낙조를 보며 저희부부가 좋아하는 커피 한잔..하지만 결과는 차안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5시간 운전만 했다는..다 같은 생각이었나봐요 오랫만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들 나오셨나봐요주차장마다 차가 가득 차있어서 내리지 못하고 집에 왔네요 ㅠㅠ 아쉬움을 가지고 기분전환하고자 집 앞 쇼핑몰에 갔습니다그리고 꽃집에서 두 아이를 입양해 왔습니다 위에 녀석은 돌단풍이라는 아이예요개울가 돌이나 담벼락 같은곳에 많이 있다고 하네요집이 건조해서 이녀석의 도움을 받아보려 합니다 그리고 다른아이는 개나리쟈스민이예요 아직 꽃은 피지 않았지만 꽃이 노란색으로 피는 아이입니다 집에 오렌지쟈스민이 있는데 이 아이들은 꽃을 피우면 향기가 너무 좋아서 기대감..
2021.01.26 -
오늘이 진짜 성탄절
아버지 강탄을 기념해 설치 했던 무뚜기등이 오늘은 더 예뻐 보이네요 시온의 식구들과 함께 했다면 좋았겠지만 대면예배가 안되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가 안정되길 바랄 뿐 입니다
2021.01.13 -
송도 유원지 '까페 유로 페스'
송도유원지에는 맛잇는 커피 집들이 많다.오늘은 일과를 마치고 아내와 함께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졌다 사장님께서 직접 내려주시는 커피 아메리카노도 맛있는 집이지만 오늘은 명품 커피를 마셔보기로 했다. 아내가 고른 커피 설탕을 넣지 않았지만 달달한 맛이 났다 내가 고른 '질로나 깔리떼노' 진한 향과 무게감있게 전해지는 풍미가 전해졌다.다음엔 오늘 먹어보지 못한 두가지 커피를 마셔봐야 겠다
2020.11.28 -
계란폭탄 김밥
코로나가 시작되고 아이러니 하게도 몸무게가 많이 줄었다물론 산에도 자주가고 식단을 조절한 결과가 나온것이겠지만..오늘은 아내가 요즘 유행하는 계란폭탄 김밥을 준비해줬다블러거들의 모양만큼 이쁘지는 않지만 맛은 최고였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나는 천사와 사는거 같다^^
202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