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휴업령과 태양신 숭배

2020. 6. 13. 18:45하나님

일요일 휴업령과

  태양신 숭배


예수님과 사도들안식일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지금 대부분의 교회일요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배일이 바뀌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내린 일요일 휴업령이었습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 이전에는 로마 제국에 의해 기독교가 핍박을

당하고 있었고 로마에서는 태양신 미트라를 숭배하는 미트라교가

유행하였는데 이 미트라교의 성일이 태양의 날인 일요일(Sunday)이었습니다.





이러한 미트라교의 영향으로 당시 많은 로마인들은 일요일을 성일로 생각하였습니다.

2세기 초 새언약의 안식일(예수님과 사도들이 지켰던)을 올바로 인지하지 못했던 로마교회의

신자들이 핍박을 줄여보고자 안식일을 버리고 일요일에 예배 드리기 시작했고 그들은

예수님께서 일요일에 부활하신 사실을 들어 일요일 예배를 합리화하였습니다.

그래서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의 많은 교회에서 일요일 예배가 보편적 관습이 되어 버렸습니다.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A.D.313년 밀라노 칙령을 내리고 기독교를 공인하고 우대정책을 펼쳤고 A.D.321년 일요일 휴업령을 내리고 서방교회에서 예배지키던 일요일을 휴일로 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콘스탄티누스는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행세했을 뿐 기독교를 순수하게 믿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국 내에서 이미 큰 세력이 된 기독교를 중심으로 기존의 이교 세력까지 통합하려는 정치적의도가 있었던 것입니다.


콘스탄티누스는 기독교의 하나님을 자신이 좋아하는 태양신과 동일하게 여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일요일 휴업령을 내릴 당시 일요일을 존엄한 태양의 날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이 법령으로 인해 일요일 예배가 모든 교회에 확산 되었습니다.

안식일 예배가 완전히 사라지고 일요일 예배가 확립된 것입니다.


일요일 예배 확립은

#예수님이나 사도들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기독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하나님을 태양신과 동일시하는 로마 황제의 법령 입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서도 일요일 예배는 태양에 대한 원시신앙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고등학교 세계지리 보진재,73쪽


그리고 일요일, 즉 태양의 날을 신성시하여 이날 교회에서 예배 보는 것은 천체에 대한 원시

신앙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일요일 예배는 틀림없이 태양신 숭배의 영향으로 확립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세상의 수많은 교회들은 일요일 예배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 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오 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 하더라


[에스겔8장 15-16절]


여호와의 전 문 앞 현관과 제단사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이 곳에서 동방 태양에 경배한다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안식일을 버리고 태양신교의 성일일요일을 지키는 자들의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일요일 예배는 입술로는 하나님을 경배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교회안에 태양신을

숭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아껴 보지 아니하고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에스겔8장 18절]



그러므로 우리는 태양신 숭배에서 유래된 일요일 예배를 배격하고

하나님의 계명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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