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을 버리고 진리를 영접하다(2)

2021. 2. 10. 20:52하나님

처음 하나님의 교회에 와서 예배일이 다른 것 외에도 어색한 것이 있었다

그것은 교회 안,밖으로 십자가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는 것인데

'십자가'는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자 십자가에 흘린 보혈을 상징하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의 표현이며 구원의 상징물인데.. 왜 여긴 십자가가 없지??

 

'십자가' 역시 잘 못된 진리이며 사람이 만든 우상에 불과한 것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쉽지 만은 않았다. 

그 역시 교회의 유전으로 30년 넘는 시간의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제 제가 고정관념을 버린 것처럼 모두가 진리를 영접하길..

먼저 십자가의 유래를 살펴보면

 

고대 바벨론 담무스(Tammuz)란 이름의 첫 글자인 'T'를 인용하여 당시 제사장들이

관복에 표시하고 가슴에 부착하는 호신패(부적)으로 사용하여 신앙적 상징물로 사용되었다

 


이것이 고대 이집트. 로마 시대를 지나며 

콘스탄틴 시대부터  십자가를 기독교에 대한 상

징으로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Baker's 신학사전, 491쪽


 

A.D. 431년, 최초로 예배당 안이나 기도실 등에 십자가 세워지게 되었고

A.D. 568년, 예배당 꼭대기에 십자가를 세우게 되었다

 

십자가가 예수님의 희생을 상징하는 것이었다면 사도시대부터 십자가를 

세웠어야 하지만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400년이나 지난 시기에 다른 신을 섬기는 

도구였고 예수님을 못 박은 사형 틀이 교회의 상징이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성경은 십자가가 우상숭배라 가르쳐 주고 있다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만들고 그 앞에 기도하는 것은 우상 숭배이다

다음 시간에는 십자가에 대해 성경의 예언을 살펴보기로 하겠다.